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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택매입과 개보수용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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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23 17:40 조회4,4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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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까지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전원주택이 외환위기를 거쳐 급 격한 퇴조양상을
보였다면 그 대안으로 새로 떠오르는 게 농가개조다. 수도권만 해도 사람이 안사는 빈집
이 곳곳에 방치돼 있는 만큼 조금만 손을 보면 싼값에 개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빈집 구입은 행정자치부 주거환경계가 주관하는 ‘빈집정보센터’와 농협의 ''하나로 복
덕방’을 통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빈집정보센터는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집의
위치 와 면적 지목 소유자 성명과 연락처를 알려준다. 각 시군 도시과나 주택과 건축과
에 연락하면 된다. 하나로복덕방은 농협의 4000여 지점을 통해 농가 매물을 취합하는 곳
이다. 부모님이 살고 있는 농가를 개조한다면 생각보다는 비용이 싸게 들수 있다.

■구입 요령과 주의점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일대 농가 가격은 평당 50만~100만원. 강원도나 충북은 10만원대 매
물도 많다. 대부분 농가는 200~300평 안팎의 농지가 딸려 있다. 이를 감안해 미리 비용을
책정해야 한다. 지나치게 싼집은 집이 너무 노후해 개조비용이 많이 들수도 있다. 농가의
구조 자체는 현대식 생활에 익숙해진 도시인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수 있다. 내부를 모두
고쳐야 할 경우는 신축비용과 집값이 맞먹는 수도 있다.

우선 집의 현재 구조가 가족 구성원이 거주하기에 적당한 규모인지, 농지 외에 마당 활용
도는 어떤지, 진입로는 넓은지를 살펴야 한다. 특히 농가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뼈대가 튼튼해야 증축 이나 구조재를 보강할때 집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 배수가
안돼 마당에 물이 차거나 벽에 방수가 안돼 습기가 스미지 않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비오는
날에 집을 찾아가보는 것도 방법이다.

■개보수 요령

농가 개보수때 주요 대상은 지붕과 벽체, 난방시스템, 마감 이다.

지붕은 높여야 하고 벽체는 헐어내 공간을 넓혀야 하며 난방시스템과 마 감은 바꾸는게 필
수다. 지붕의 경우 아늑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높일 필요는 없 다. 벽체를
헐어내려면 구조상태를 파악해 보조틀을 미리 설치해야 한다. 전 문가 도움이 필요하다.

난방을 바꿀때는 기존 구들을 걷어내고 보일러용 난방 파이프를 깐 후 바닥을 덮어야 한다.
요즘 나오는 패널식 공법은 기존 바닥위에 새로 난방용 파이프를 덛씌우 는 것으로 편
리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바닥이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재래식 아궁이는 그대로 놓아두
는 추세다. 정감을 살릴수도 있고 쓰레기 를 태우거나 손님을 손님을 접대할 때 쓸모가 있
다. 벽체 마감은 한옥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고 싶다면 황토나 한지를 바르는게 좋다.

시멘트블록으로 벽체를 올렸다면 용도에 따라 거실같은 곳은 그대로 노출시키는 것도 멋
내는 방법이다.

자료제공: 매일경제200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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